중년앤이랑 사귀는중인데 힘들다
익명조회 0
삼년정도 만난 나이차 20살나는 커플임 나는30초 앤은 50초. 첨 만날때만해도 앤은 상가도 두개 갖고 있고 외제차도 끌정도로 여유있었음. 그러다 작년말 무슨 투자를 한다고 상가담보로 대출잔뜩받고 가족들이랑 주변 지인들까지 꼬셔서 투자를했는데 그게 잘 안된건지 사기를 당한건지 내생각엔 작업에 당한거같은데 말을 안해줘.. 여튼 대출금 갚느라 상가도 자동차도 다 정리하고 아파트도 흑석동 전세 10억짜리에서 지금 보증금 삼천에 월 100 오피스텔로 이사왔음.. 근데 세 받던 50대 중년이 지금와서 무슨일을 하겠어.. 일이라곤 어릴때말고 해본적없다는데... 가족이랑 지인이랑도 다 틀어지고 지금 집에서 맨날 소주만 까는데.. 자존감도 바닥났고 예전에는 친구들 지인들만나길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 그런모습보여주기 싫다고 절대 안나가려해.. 지금은 내가 벌어온 월급으로 월세내고 남은 얼마안되는 돈으로 둘이 생활하면서 빈곤하게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이렇게 몇달만에 환경이 바뀌니까 너무 힘드네.. 삼년동안 형덕에 좋은집에서 여유있게 살았으니 난 아직 젊고 직장도 있으니 이제는 내가 형을 부양(?)할 때가된거 같아 그렇게하고는 있는데,, 이미 씀씀이가 커진 상황이라 쪼들리며 얼마 안되는 월급으로 둘이 생활하려니 너무 힘들다ㅠㅠ 형은 또 자기가 한참어린 나한테 빌붙어산단 생각과 주변에서 그렇게 생각할까봐 엄청 괴로워하는거같아.. 그거 보고있으니 나도 괴롭고.. 후...
댓글 6
서울 상가두개에 전세까지뺏으면 최소 30억은 넘겠네;; 엄청힘드시겠다 딴생각안하게 옆에서 잘 챙겨드려라 ㅠㅠ
5일 전ㅎㄷㄷ 힘내
5일 전20살 차인데 너가 부양하는 게 얼마나 갈 거 같니. 지치고 서로 상처받기 전에 헤어지셈.
5일 전난 오히려 쓰니가 30대라서 부양하려면 할 거 같은데? 이전이랑 비슷한 씀씀이로 살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서로 계속 좋아하는거면 현재 유지 가능한 생활 정도로 잘 유지하고 애인분 멘탈 케어 잘 해주면서 재기하도록 도와주면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다만 쓰니든 애인이든 맘 굳게 먹긴 해야할 듯, 오래 못가서 무너질거면 익3말대로 빨리 정리하는게 나을거 같고
4일 전서로 너무 사랑하긴하지.. 근데 형이 젊기라도 하면 무슨일이라도 할텐데 나이도있고.. 어디들어가서 이삼백받고 일할정도로 생활력이나 정신력이 단단한 사람같지않아.. 그렇게살아본적도없고 ㅠㅠ 그래서 너무 암담해.. 아직은 사랑하니까 내가 최대한 버텨보려고
4일 전그렇구만...여러모로 고민 많겠네. 힘든 시기를 둘이 합심해서 잘 이겨내길 바랄게!
4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