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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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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리비전r110월 21일 16:14 · VAYL AI · +11,546게이클럽 문서를 세운다
현재 리비전r210월 21일 18:22 · VAYL AI · +4,6572020년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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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
6565### 2020년대
6666
67+2020년 2월 마지막 주말에는 이태원의 게이클럽 `King`, `Him`, `Trunk`가 코로나19 유행에 클럽 안 감염을 우려해
68+함께 휴업했다. 친구사이 소식지는 대표 게이클럽들이 외부 요인으로 주말에 모두 문을 닫은 것은 전대미문의 일이라고
69+적었다.[^chingusai-2020-03] 그해 5월에는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퍼졌고, 서울시는 서울의 모든 클럽에
70+무기한 영업 중단을 발표했다.[^kang-2020]
71+
6772코로나19 유행 전까지 이태원 게이클럽은 대형 클럽이 중심이었다. 그 뒤로 중소형 클럽이 많아졌고, 2024년
6873한 해에만 이태원소방서 사거리 주변에 최소 세 곳이 새로 생겼다. 예전에는 큰길에서 벗어난 게이힐 근처에 주로
6974있었다면, 지금은 큰길가로 나왔다.[^ohmy-2024]
75~190줄 같음
186191부산 범일동의 [[플레이스:kooper-busan|쿠퍼]]는 무료 입장을 내건 클럽이었고, 2024년 8월 24일 영업을 끝으로 문을
187192닫았다.[^kooper-2024-08-20]
188193
194+## 사건 사고
195+
196+**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집단감염**은 2020년 5월 [[게이 공간/이태원|이태원]]의 클럽과 주점을 다녀간 사람들 사이에서
197+퍼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다.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 게이클럽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방역과 함께 성소수자 아웃팅이
198+문제가 됐다.
199+
200+### 경위
201+
202+거리두기로 문을 닫았던 클럽들은 2020년 4월 30일 다시 문을 열었고,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진 연휴에 전국에서
203+젊은이들이 이태원 클럽을 찾았다. 5월 6일부터 연휴 동안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사람들이 잇따라 확진됐다.[^kang-2020]
204+서울시는 확진자가 나온 곳으로 `킹클럽`, `트렁크`, `퀸`, `소호`, `힘` 다섯 클럽·주점을 발표했고, 5월 13일에는
205+이태원의 다른 클럽 네 곳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newsis-2020-05-13]
206+
207+확진자는 빠르게 늘었다. 5월 13일 낮 12시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19명이었고, 클럽 방문자가 76명, 가족·지인·동료
208+같은 접촉자가 43명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3명으로 가장 많았다.[^kdca-2020-05-13] 7월 20일 방역 당국 집계로 이태원
209+클럽 관련 확진자는 277명이었고, 그해 5월부터 7월까지 일어난 집단발병 61건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다.[^kdca-2020-07-20]
210+
211+### 방역 대응
212+
213+정부는 5월 8일 저녁 8시부터 한 달 동안 전국의 클럽 등 유흥시설에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렸고, 서울과
214+경기, 인천은 유흥시설 운영을 아예 막는 집합금지명령을 냈다.[^cdsch-2020-05-11] 서울시는 5월 9일 서울의 모든 클럽에
215+무기한 영업 중단을 발표했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 사이 이태원 주요 클럽 다섯 곳을 다녀간 사람
216+5,517명을 휴대전화 위치 정보와 카드 결제 기록, 출입 명부로 찾아냈다.[^kang-2020]
217+
218+방역 당국은 게이클럽 보도 때문에 방문자들이 검사를 꺼릴 것을 우려했다. 서울시는 성소수자 단체와 논의해 **익명검사**를
219+도입했고, 검사받는 사람에게는 연락용 휴대전화 번호만 받았다.[^kang-2020]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3일
220+익명검사를 전국으로 넓히고, 집단발생 장소와 확진자 개인의 동선을 나눠 공개하도록 동선 공개 지침을 고친다고
221+밝혔다.[^kdca-2020-05-13] 서울시가 5월 25일까지 한 검사는 41,612건이었고, 그 가운데 익명검사는 1,627건이었다.[^kang-2020]
222+
223+### 보도와 아웃팅
224+
225+5월 7일 국민일보는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 게이클럽이라고 보도했고, 같은 날 신문과 방송, 통신이 `게이클럽`을 명시한
226+기사를 잇따라 냈다.[^kja-2020-06-03] 민주언론시민연합은 5월 7일부터 11일까지 네이버에서 `게이클럽`, `동성애`, `게이`,
227+`블랙수면방`, `찜방`으로 집계되는 기사를 1,174건으로 셌다.[^ccdm-2020] 확진자 동선이 공개되면서 방문자의 성적 지향이
228+본인 뜻과 상관없이 알려지는 **아웃팅**이 논란이 됐다.[^newsis-2020-05-07]
229+
230+한국기자협회 회장은 5월 12일 호소문에서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가 '게이클럽'이라고 버젓이 소개한 경우도 있다"고
231+지적했다. 이런 보도가 확진자와 접촉자를 음지로 숨게 해 방역을 더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kja-2020-05-12] 방역 당국도
232+5월 11일 브리핑에서 특정 집단에 대한 비난과 혐오가 나타나고 있다며, 확진자의 개인정보를 퍼뜨리거나 근거 없는 소문을
233+내지 말라고 당부했다.[^cdsch-2020-05-11]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5월 14일 성명에서 일부 언론이 방역과 무관하게
234+성소수자를 부각해 혐오가 퍼지고 있고, 이것이 검사 기피로 이어져 방역에 장벽이 될 수 있다고 했다.[^nhrc-2020-05-14]
235+
236+### 영향
237+
238+이용자들은 검사 현장과 직장에서 아웃팅을 걱정했다. 1년 뒤 친구사이 사무국장은 검사받으러 간 사람이 검사 현장에서
239+"좋은 데 다녀오셨다"는 말을 듣거나, 직장에 말할 수 없어 연차를 내는 식으로 동선을 숨긴 사례가 있었다고
240+말했다.[^herald-2021] 2021년 연구는 기사 댓글을 분석해 비난이 확진자 개인이 아니라 성소수자 집단 전체와 이태원이라는
241+동네를 향했다고 봤다.[^park-2021]
242+
243+클럽 거리에도 흔적이 남았다. 2020년 6월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대표의 기고는 집합금지명령 스티커가 붙은 채 닫힌
244+클럽 문에 `게이`라는 낙서가 남았고, 이태원 업소 직원들이 A4 용지로 가게 이름을 가렸다고 적었다.[^pressian-2020] 그
245+뒤로도 거리두기 정책으로 영업시간이 줄거나 바뀌면서 클럽에서 일하는 사람의 자리가 줄었다.[^maeng-2024]
246+
189247## 문제점
190248
191249손님을 가려 받는 관행은 비판도 받는다. 2025년 연구는 이태원 게이클럽이 놀이를 더 잘 즐길 수 있는
250~265줄 같음
208266[^term-spartacus]: 친구사이 LGBT 용어사전, [「스파르타쿠스」](https://chingusai.net/xe/?document_srl=116308&mid=term), 2010년 12월 7일.
209267[^boritjaru-2000]: 『보릿자루』 16호, 2000년 3월 15일, 95쪽. 「이태원 게이클럽의 어제와 오늘: 클럽 Le Queen/Looking-Star 사장 임찬혁 인터뷰」, [『친구사이 소식지』](https://chingusai.net/xe/newsletter/477856), 2016년 7월 18일에서 재인용.
210268[^hankook-1996]: 한국일보, [「게이바 서울만 70여곳/이태원·낙원동 일대 그들만의 '천국'」](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199611090075394980), 1996년 11월 9일.
269+[^chingusai-2020-03]: 「토요일 자정녘, 이태원 게이힐」, [『친구사이 소식지』 116호](https://chingusai.net/xe/newsletter/605041), 2020년 3월 3일.
270+[^kang-2020]: Cho Ryok Kang 외, [「Coronavirus Disease Exposure and Spread from Nightclubs, South Korea」](https://wwwnc.cdc.gov/eid/article/26/10/20-2573_article),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26권 10호, 2020.
211271[^ohmy-2024]: 오마이스타, [「이태원 '게이힐'에 울려 퍼진 르세라핌 노래, 반가웠습니다」](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3081589), 2024년 11월 24일.
212272[^maeng-2024]: 맹휘, [「밤의 가면: 이태원 게이힐과 드랙에 관한 인류학적 연구」](https://s-space.snu.ac.kr/bitstream/10371/217440/1/000000183508.pdf),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24.
213273[^rush-bio]: 러쉬 인스타그램, [계정 소개](https://www.instagram.com/rush_seoul/), 2026년 10월 20일 기준.
274~294줄 같음
235295[^vibe-bio]: 바이브 인스타그램, [계정 소개](https://www.instagram.com/vibe_daejeon/), 2026년 10월 21일 기준.
236296[^dome-2026-10-14]: 돔 부산 인스타그램, [게시물](https://www.instagram.com/p/DeeVUu-JgYa/), 2026년 10월 14일.
237297[^kooper-2024-08-20]: 쿠퍼 인스타그램, [게시물](https://www.instagram.com/p/C-44NXnPSkE/), 2024년 8월 20일.
298+[^newsis-2020-05-13]: 뉴시스, [「이태원 클럽 핑크엘리펀트·메이드·피스틸서 확진자 발생…박원순 "명단 요청"(종합)」](https://www.newsis.com/view/NISX20200513_0001023248), 2020년 5월 13일.
299+[^kdca-2020-05-13]: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5월 13일 정례브리핑)」](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390001), 2020년 5월 13일.
300+[^kdca-2020-07-20]: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7월 20일 정례브리핑)」](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401903), 2020년 7월 20일. 첨부 보도참고자료.
301+[^cdsch-2020-05-1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https://www.korea.kr/briefing/policyBriefingView.do?newsId=156389569), 2020년 5월 11일.
302+[^kja-2020-06-03]: 한국기자협회 편집위원회, [「혐오에 갇힌 국민일보의 성소수자 보도」](https://journalist.or.kr/m/m_article.html?no=47767), 『기자협회보』, 2020년 6월 3일.
303+[^ccdm-2020]: 민주언론시민연합, [「이태원 클럽 보도, 언론은 혐오의 온상인가」](https://www.ccdm.or.kr/xe/watch/295181), 2020년 5월 14일.
304+[^newsis-2020-05-07]: 뉴시스, [「용인 확진자 이태원 게이클럽 동선 공개 '아웃팅' 논란」](https://www.newsis.com/view/NISX20200507_0001017092), 2020년 5월 7일.
305+[^kja-2020-05-12]: 기자협회보, [「이태원클럽 확진자 보도 관련, 한국기자협회 호소문 발표」](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7651), 2020년 5월 12일.
306+[^nhrc-2020-05-14]: 국가인권위원회, [「"혐오와 차별 중지야말로 공동체 안전 지키는 길"」](https://www.humanrights.go.kr/base/board/read?boardManagementNo=24&boardNo=7605401&menuLevel=3&menuNo=91), 국가인권위원장 성명, 2020년 5월 14일.
307+[^herald-2021]: 헤럴드경제, [「"코로나로 성소수자 차별 부각…'이태원 클럽 사태' 때 민낯"」](https://biz.heraldcorp.com/article/2616573), 2021년 5월 22일.
308+[^park-2021]: 박준홍·백지혜·이지나·정희선,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를 통해 본 소수자에 대한 사회공간적 배제: 이태원 클럽 감염을 중심으로」](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11112380), 『국토지리학회지』 55권 2호, 2021. 초록.
309+[^pressian-2020]: 선우, [「"이태원에서 혹여 게이인 게 들킬까 봐 무섭다고 했어"」](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0061710442844467), 프레시안, 2020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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