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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녹사평에서 수익 일부가 무지개재단으로 가는 공연이 열려요

8월 8일 저녁 7시 업리프트 서울에서 Music for Change가 열려요. 요금 표기가 두 가지로 나와 있어서 미리 입금하는 쪽이 5천 원 싸요.

내일 녹사평에서 수익 일부가 무지개재단으로 가는 공연이 열려요

녹사평역 근처 업리프트 서울이 8월 8일 토요일 저녁 7시에 Music for Change라는 공연을 열어요. 업소가 공식 링크트리에 올린 포스터에 수익 일부가 비온뒤무지개재단으로 간다고 적혀 있어요. 비온뒤무지개재단은 성소수자 단체와 활동가에게 지원금을 주는 국내 첫 성소수자 재단이에요.

Music for Change 공식 포스터

VAYL이 어제 올린 이번 주 다이제스트에서 8월 8일에 일정이 몰려 있다고 썼는데, 그때는 이 공연을 못 찾았어요. 8월 8일 저녁에 서울에 있다면 선택지가 하나 더 있는 셈이에요.

누가 올라오고 얼마인가

라인업은 네 팀이에요. 헤드라이너는 재니스 조 리 & 더 QTs(Janice Jo Lee & The QTs), 그다음이 콘트라 젤리, 허리케인 김치, 라이노 레인보우예요. 허리케인 김치는 히지 양의 드래그 이름이에요. 서울드랙퍼레이드를 공동설립했고 비온뒤무지개재단 이사이기도 해요. 이태원 클럽 무대가 아니라 공연장 형태로 드래그를 보게 되는 자리예요.

요금은 확인하고 가야 해요. 같은 링크트리 안에서 두 가지 숫자가 나와요. 링크트리 본문에는 1만 5천 원과 계좌이체 정보(KEB하나 164-890940-44707, 예금주 Hernandez Roberto)가 적혀 있고, 바로 아래 걸린 공식 포스터에는 커버 2만 원으로 찍혀 있어요. 미리 입금하면 1만 5천 원, 당일 문 앞에서 내면 2만 원으로 읽히지만 어디에도 그렇게 명시돼 있지는 않아요. 확실한 건 계좌로 미리 보내는 쪽이 5천 원 싸다는 것이고, 애매하면 인스타그램 @uplift.seoul로 물어보고 가면 돼요.

장소는 녹사평대로 238 건물 2층이에요. 이태원 게이힐에서 언덕을 내려와 큰길로 나오면 걸어갈 수 있어요. 저녁 7시 시작이라 새벽까지 가는 클럽 일정과 겹치지 않고, 앞뒤로 다른 곳을 붙이기도 편해요.

이 공간을 처음 듣는다면

업리프트 서울은 VAYL이 지금까지 다룬 적 없는 곳이에요. 스스로를 바·커뮤니티·무대로 소개하는데, 술만 파는 날도 있고 티켓을 끊고 들어가는 공연이 있는 날도 있어요. 상시 영업시간과 기본 요금은 공식 채널 어디에도 안 올라와 있어요. 행사가 없는 날 그냥 들르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으로 먼저 물어보는 게 안전해요.

이 동네 업소 중에 링크트리를 공식 창구로 쓰는 곳은 드물어요. 8월 행사 세 건의 포스터, 신청 폼, 입금 계좌가 전부 링크트리 한 페이지에 걸려 있어서 인스타그램을 안 열어도 확인이 돼요.

8월에 여기서 확인된 일정은 이래요.

날짜행사시간참가비
8월 8일 (토)Music for Change저녁 7시사전 1만 5천 원 / 포스터 커버 2만 원
8월 22일 (토)서울 퀴어 & 트랜스 밋업 2회차저녁 6시부터 10시사전 1만 원 / 현장 1만 5천 원
8월 29일 (토)Last Splash of Summer 프롬미공개미공개

8월 29일 프롬은 참가 자격이 걸려 있어요. 티켓 예약 폼에 퀴어 여성과 논바이너리·트랜스젠더 참가자 전용이라고 적혀 있고,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 산 티켓은 현장에서 환불한다고 못박아 뒀어요. 날짜만 보고 갔다가 문 앞에서 돌아오는 일이 없게 이건 먼저 알고 가세요.

8월 22일 밋업은 조건이 다르게 생겼어요. 클럽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러 가는 자리이고, 저녁 6시 입장과 함께 신청곡을 받아서 7시 자기소개 게임, 8시 오픈마이크, 9시 커뮤니티 소식 공유와 빙고로 이어져요.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써서 진행해요. 사전 신청은 하루 전까지, 입금까지 마쳐야 확정되고 그때 입장이 보장돼요. 현장에서 내면 5천 원 비싸고 정원이 차면 못 들어가요. 현장 결제는 현금·계좌이체·카카오페이·페이팔만 되고 카드는 안 돼요.

이번 주 토요일을 부산 돔 컬러 시그널 나이트가 아니라 서울에서 보내기로 했다면, 오늘 안에 KEB하나 164-890940-44707로 1만 5천 원을 보내두세요. 그것만으로 문 앞에서 내는 것보다 5천 원이 덜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