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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두 곳이 크루를 구합니다, 핑은 시급 2만 원에 10월 29일 마감

10월 12일에 이태원 클럽 핑과 더 레드가 같은 날 구인 공지를 올렸습니다. 핑은 금·토·공휴일 전날 근무에 시급 20,000원을 적고 구글 폼으로 받으며 10월 29일까지 연락이 없으면 다음 공고를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더 레드는 급여를 면접 후 협의로 두고 인스타그램 DM으로 받습니다.

10월 12일에 이태원 클럽 두 곳이 같은 날 구인 공지를 올렸습니다. 이태원로 195 지하의 핑은 크루를 모집한다고 했고, 우사단로 43 3층의 더 레드는 홀에서 일할 사람을 구한다고 했습니다. 둘 다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만 문을 여는 곳이라, 평일에 다른 일을 하면서 주말 밤만 쓰는 자리입니다.

더 레드 구인 공지 포스터

핑은 시급 2만 원을 숫자로 적었습니다

핑 공지는 급여를 시급 20,000원에 추가 혜택이라고 적었습니다. 근무일은 금요일, 토요일, 그리고 공휴일 전날이고, 최소 6개월 이상 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뽑는 사람의 조건으로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자연스러운 소통, 맡은 역할에 대한 책임감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근무 길이는 공지에 없지만 영업시간에서 읽힙니다. 핑은 자정에 문을 열어 금요일은 아침 8시 반에서 9시, 토요일은 9시 반에서 10시에 닫습니다. 한 번 나가면 아홉 시간에서 열 시간이고,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여는 논케이팝 회차 블랙핑은 새벽 5시에 끝나 그보다 짧습니다. 주 2회 근무라도 밤을 통째로 쓰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핑은 K-pop 히트곡을 주로 틀고 손님은 20대가 많습니다. 밤새 한국어와 영어가 섞여 오가는 자리라, 「자연스러운 소통」이라는 조건은 성격 묘사라기보다 손님 응대 속도에 가깝습니다.

지원은 공지에 적힌 구글 폼으로 받습니다. 10월 29일 목요일까지 개별 연락이 가지 않으면 다음 공고를 기다리라고 적었으니, 그날이 사실상의 결과 통보 시한입니다.

공지가 말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몇 명을 뽑는지, 바텐더인지 홀인지 입구인지, 그리고 「최고 수준의 복지」라고만 쓴 그 복지가 무엇인지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핑은 같은 건물 그라운드와 팔찌를 공유해 금·토 밤에 사람이 가장 몰리는 곳 가운데 하나이고, 금요일에는 종로와 이태원의 다른 바와 콜라보 회차를 돌립니다. 어느 자리에 서게 되는지에 따라 같은 시급이라도 하는 일이 꽤 달라집니다.

더 레드는 급여를 면접에서 정합니다

더 레드 공지는 업무를 고객 응대, 음료 제조와 서비스 지원, 현장 운영 보조로 적었습니다. 우대사항은 유사 업종 경험자, 고객 응대에 익숙한 사람, 자기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급여는 숫자 없이 면접 후 협의라고만 되어 있고, 지원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the_red.seoul 인스타그램 DM으로 보냅니다.

더 레드 구인 조건 포스터

공지는 근무 요일 대신 운영시간을 금요일 24시부터 6시, 토요일 24시부터 7시로 적었습니다. 핑보다 두 시간에서 세 시간 짧습니다. 대신 더 레드는 같은 건물 지하 펀치, 4층 aT, 그리고 마굿간이 한 동선으로 묶인 건물에 있어 금·토 밤 손님이 층 사이를 오갑니다. 2026년 5월에 시즌 2를 시작했고 입장은 남성만 받습니다.

손님이 어디서 오는지도 조건의 일부입니다. 더 레드는 9월부터 같은 건물 펀치를 이용한 손님에게 금·토 입장을 무료로 주고 있어,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흐름이 꾸준한 편입니다. 펀치가 새벽 3시에 닫으니 그 시간대에 한 번 몰립니다.

마감일은 공지에 없습니다. 모집 인원도 적혀 있지 않아, 자리가 찰 때까지 받는 상시 모집으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두 공지 모두 계약 조건은 비워 뒀습니다

같은 날 올라온 두 공지가 똑같이 빠뜨린 것은 계약 형태입니다. 근로계약서를 쓰는지, 4대 보험에 가입하는지, 수습 기간과 그때의 급여가 어떻게 되는지, 급여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주는지가 어느 쪽에도 없습니다. 핑은 시급을 숫자로 공개했지만 그 시급이 세전인지 세후인지도 적지 않았습니다.

주 2회 야간 근무는 주휴수당과 야간수당이 붙는지에 따라 손에 쥐는 돈이 크게 달라지는 조건입니다. 공지에 없는 값이니 지원서나 DM 단계가 아니라 면접에서 직접 물어 확인할 항목으로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금·토 밤을 비울 수 있고 둘 중 어디든 상관없다면, 마감이 박힌 핑부터 넣는 편이 낫습니다. 10월 29일이 지나면 핑은 다음 공고를 기다려야 하지만, 더 레드 DM은 그 뒤에도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