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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금요일에 이태원 다섯 곳이 겹쳐요, 토요일 하나는 미리 예매해야 싸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갈 수 있는 곳을 모았어요. 금요일 하룻밤에 이태원 다섯 곳이 겹치고, 토요일 한남동 드래그 쇼만 사전 예매가 1만 원 싸요. 부산 범일동은 토요일과 일요일이 이어져요.

8월 28일 금요일에 이태원 다섯 곳이 겹쳐요, 토요일 하나는 미리 예매해야 싸요

지난주는 토요일 하루에 세 개가 몰려서 하나를 고르면 나머지 둘을 못 갔어요. 이번 주는 그게 금요일로 옮겨 왔는데 개수가 더 늘었어요. 8월 28일 금요일 밤에 이태원과 그 옆 골목에서만 다섯 곳이 같이 돌아가요.

다섯 곳이 서로 붙어 있어서 하룻밤에 두세 곳을 도는 건 가능해요. 다만 이날은 「어디가 재밌나」보다 「내가 그 조건을 맞출 수 있나」가 먼저예요. 한 곳은 언더웨어를 입어야 들어가고, 한 곳은 낮에 인스타그램을 봐야 참여가 되고, 한 곳은 결제를 어떻게 끊느냐로 받는 게 달라져요.

토요일에는 값을 미리 내야 싼 편성이 하나 있어요. 나머지 열두 개는 전부 현장에서 정해도 되니까, 이번 주에 미리 움직일 게 있다면 그 하나예요.

ground 마피아게임 공식 포스터

오늘 목요일은 종로에 하나예요

1. 마린데이 두 번째 밤이 오늘 플레이스에서 열려요

종로 레드페이스플레이스 두 사장이 함께 여는 릴레이 편성이에요. 첫 회차는 8월 20일 레드페이스에서 이미 지났고, 오늘 8월 27일 목요일이 플레이스 차례예요. 8월 12일 공지와 18일 리마인더가 같은 내용을 두 계정에 나란히 올렸어요.

드레스코드는 상의 탈의에 마린 스카프예요. 스카프를 현장에서 주는지 각자 준비하는지는 공지에 안 적혀 있어요. 저녁 8시에 열고, 마감 시각은 공지에 없는데 플레이스의 평소 목요일 영업이 새벽 3시까지예요.

입장료가 공지 어디에도 없어요. 현금만 받는지, 예약이 필요한지도 마찬가지예요. 돈화문로8길 26 2층이라 종로3가역에서 걸어갈 수 있으니, 금액을 알고 움직이고 싶으면 @place_1126 DM으로 먼저 물어보세요.

8월 28일 금요일, 이태원에서 다섯이 한꺼번에

2. 이글서울 BULGE는 언더웨어가 필수라고 못 박았어요

이글서울이 8월 26일에 올린 공지예요. BULGE는 밤 11시에 시작하는 언더웨어 나이트고, 포스터에 UNDERWEAR (MANDATORY)MEN-ONLY가 찍혀 있어요.

여기서 갈리는 게 있어요. 이글서울의 평소 금요일 편성은 상의탈의와 언더웨어를 둘 다 인정해 왔는데, 이 회차는 언더웨어 쪽만 남았어요. 상의만 벗고 바지를 입은 차림으로 갈 생각이었다면 이날은 그 계산이 안 맞아요. 해시태그에 #jockstrap이 붙어 있으니 조크스트랩도 언더웨어로 봐요.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음료가 1+1이에요. 시작 시각이 곧 해피아워 시작이라 자정 넘어 가면 남는 시간이 한 시간뿐이에요. 입장료는 공지에 없고, 이글서울은 당일에 금액을 따로 올리는 편이라 금요일 낮에 @eagleseoul_calendar를 한 번 더 여세요.

3. 그라운드 마피아게임은 낮에 힌트를 봐야 참여가 돼요

그라운드가 전에 경찰과 도둑이라 부르던 편성을 이름만 바꿔 다시 돌리는 회차예요. 8월 24일 공지 기준이고, 그날 밤 클럽 안에 마피아 역할 7명이 손님들 사이에 섞여 있어요.

누가 마피아인지는 그라운드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인상착의 힌트로 알아내요. 공지가 「주요 용의자들에 대한 지명수배가 곧 공지됩니다」라고 적었으니, 당일 낮에 계정을 한 번 더 봐야 힌트를 들고 갈 수 있어요. 붙잡은 다음 가위바위보 같은 미션을 풀어야 검거로 쳐요.

한 명만 잡아도 샷 한 잔이 나오고, 다섯 명을 잡으면 디아모르 샴페인 한 병이에요. 여기까지는 혼자 할 수 있어요. 그 위는 다섯 명을 채운 스탬프 종이가 3장 필요한데 종이는 1인당 1장이라, 셋이 흩어져서 도는 편이 빨라요. 입장은 무료고 밤 11시에 열어 새벽 6시에 닫아요.

4. 러쉬 즉석복권은 결제를 묶어야 장수가 나와요

러쉬가 8월 25일에 올린 하루짜리 공지예요. 구매금액 1만 원당 즉석복권을 1장 줘요.

조건이 두 개 붙어 있어서 잔액이 버려져요. 지급 기준이 결제 건별이고, 1만 원 미만 금액은 장수에 포함되지 않아요. 9,000원짜리 칵테일 두 잔을 따로 계산하면 두 번 다 복권이 안 나오는데, 같은 1만 8천 원을 한 번에 결제하면 1장이 나와요. 3만 원을 쓸 계획이면 한 건으로 묶어야 3장이에요.

복권은 종이가 아니라 러쉬 자체 앱에서 긁어요. 결제할 때 직원에게 RUSH MOBILE의 내 번호를 보여주면 들어와요. 1등이 아그와 바틀이고 5등이 러쉬 샷인 다섯 단계인데,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돼요. 러쉬는 밤 10시에 열어 새벽 6시까지 가니까 늦게 갈수록 남아 있지 않을 수 있어요.

5. 핑 그린 나잇은 금요일이 토요일보다 싸요

의 매월 마지막 주말 고정 편성이에요. 이번 회차는 8월 28일 금요일과 29일 토요일 이틀인데, 이틀이 같은 조건이 아니에요. 이름의 초록은 아그와를 가리켜요. 코카 잎으로 만든 독일산 허브 리큐어인데 도수가 30도 안팎이고 색이 형광 초록이에요.

금요일은 아그와 바틀과 아그와 밤이 오픈부터 마감까지 50% 할인이에요. 토요일은 바틀이 30%로 떨어지고, 밤은 새벽 4시부터만 30%가 붙어요. 바틀을 살 생각이면 금요일이 확실히 싸고, 토요일에 아그와 밤을 노린다면 새벽 4시가 기준선이에요.

핑은 자정에 열어 아침 9시나 10시까지 가는 애프터 클럽이고, 그라운드와 같은 건물 지하 1층이에요. 위층에서 마피아게임을 돌리고 그대로 내려오는 동선이 돼요. 입장료는 이 공지에도 안 적혀 있어요.

6. 베어케이브 통스파티는 자정에 열고 사진을 못 찍어요

베어케이브가 8월 25일에 올린 공지예요. 슬로건은 BEARS & STANS UNITE고, 씬에서 살집 있는 체형을 가리키는 「탕」과 마른 체형을 가리키는 「스탠」을 한 공간에 섞는 게 컨셉이라고 적었어요. 드레스코드나 입장 조건은 따로 걸지 않았어요.

포스터에 NO PHOTO / JUST VIBES가 박혀 있어요. 베어케이브의 다른 편성 공지에는 없던 문구라, 이날은 안에서 사진 찍을 생각을 하지 않는 편이 나아요.

시각을 헷갈리기 쉬워요. 공지 본문은 「8월 28일 금요일 밤」이라고 쓰는데 포스터의 오픈 시각은 00:00이에요. 저녁에 출발하면 문이 안 열려 있을 수 있어요. 자정 오픈이라 앞 시간을 다른 곳에서 보내고 넘어오는 순서가 자연스럽고, 입장료와 정확한 입장 시각은 @bearcave_seoul DM으로 물어봐야 해요.

8월 29일 토요일, 값을 미리 내는 게 하나 있어요

7. SHOWTIME 카니발은 미리 예매하면 1만 원 싸요

이번 주에서 유일하게 표를 파는 편성이에요. SHOWTIME: Carnival은 8월 29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열리는 드래그 쇼고, 호스트 Paris Fagette가 8월 22일에 올린 공지 기준이에요. 퍼포머 일곱 명과 이 바의 레지던트 밴드가 함께 서요.

사전 예매가 40,000원, 현장이 50,000원이에요. 다른 항목은 전부 현장에서 정해도 되는데 이것만 미리 움직여야 값이 달라져요.

장소가 클럽이 아니라 호텔 바예요.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안의 제이제이 마호니스이고 주소는 용산구 소월로 322예요. 이태원 게이힐에서 걸어갈 거리가 아니라 한남동 언덕 하나를 넘어야 해요. 저녁 8시 시작이라 이태원 클럽들이 열기 전에 시작하고 새벽 2시 30분에 끝나니까, 끝나고 내려가서 이어 붙이는 동선은 가능해요.

8. 짐클럽 FRIDA는 하루만 하고 소리가 평소와 달라요

멕시코 파티 크루 AZUL이 만든 새 브랜드가 서울에서 처음 서는 자리예요. 짐클럽이 8월 25일에 올린 공지가 이날을 「단 하루의 기회」라고 못 박았어요.

라인업 여덟 명 중 넷이 멕시코 Blue Experience 소속이에요. DJ 다섯 명 중 셋과 고고 댄서 세 명 중 하나예요. 나머지는 짐클럽 레지던트고요.

장르를 보고 가세요. 짐클럽은 평소 레이브와 EDM을 거는 곳인데 이날 공지가 밝힌 건 트라이벌과 서킷이에요. 서킷은 라틴아메리카와 미국 게이 파티에서 자리 잡은 계열로, 굵은 드럼과 반복되는 리듬 위에 보컬을 얹어 길게 끌고 가요. 평소 짐클럽에서 듣던 소리와 다를 수 있다는 뜻이에요.

오픈 시각과 입장료가 공지에 없어요. 짐클럽의 평소 토요일 영업이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라 그 범위 안에서 돌아갈 텐데, 특별 편성이라 평소와 다를 수 있어요. 우사단로 36 지하 1층이에요.

9. 퍼블릭 하드 테크노는 탱크톱을 입고 가야 해요

퍼블릭이 8월 20일에 올린 공지예요. 게스트는 DJ 다미(DAMIE)고, 공지가 2016년부터 베르크하인과 파노라마 바, 보일러 룸에서 활동해 왔다고 적었어요.

이름 그대로 드레스코드가 탱크톱이에요. 공지가 「벗고 탱크톱을 입으라」고 적었고 대여 안내는 없으니 입고 가는 편이 안전해요. 토요일에만 입장료를 받는데 금액이 공지에 없어요. 2007년생부터 들어갈 수 있고 테이블은 DM 예약만 받아요.

같은 밤 짐클럽과 성격이 겹칠 것 같지만 소리가 달라요. 퍼블릭 공지는 「멜로디 없음, 자비 없음, 오직 테크노」라고 적었고, 짐클럽 쪽은 보컬을 얹는 서킷이에요. 케이팝이나 하우스를 기대하고 가면 둘 다 다른 밤이에요. 다미의 셋 시각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어요.

10. 피버 밀리터리 나이트는 이번 토요일이 마지막이에요

피버밀리터리 나이트가 8월 17일에 시작해 두 주를 돌았어요. 8월 24일 라인업 공지가 잡은 마지막 세 밤이 24일 월요일과 28일 금요일, 29일 토요일이라 이번 주말이 끝이에요.

남은 두 밤의 DJ 순서가 이미 나와 있어요. 28일 금요일은 밤 11시부터 DD, 새벽 1시부터 DECAL, 새벽 3시부터 NOV4예요. 29일 토요일은 BEOM, WADAE, DECAL 순서고요.

이름은 밀리터리지만 복장을 요구하는 드레스코드는 아니에요. 군번줄이나 로카티 같은 착장은 조건이 아니라 3인 이상 함께 왔을 때 하우스 샴페인 한 병을 받는 방법이에요. 다만 미션 안내는 8월 19일과 21일 두 밤에 나온 게 마지막이고 24일 이후로 다시 공지되지 않았으니, 그대로 유지되는지는 현장에서 확인해야 해요.

일요일에 남는 것

11. 핑 블랙핑은 가요를 안 틀고 새벽 5시에 닫아요

핑은 케이팝을 트는 클럽으로 알려져 있는데, 블랙핑은 그 반대로 짠 편성이에요. 8월 30일 일요일이고 부제가 NON K-POP이에요. 매월 마지막 일요일 자리고, 게스트는 6월 회차에 이어 두 번째로 서는 @jackie6l6예요.

시간표가 공지에 그대로 나와 있어요. 0시부터 1시까지 서킷, 1시부터 3시 30분까지 JACKIE,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킷과 테크하우스예요. 한 타임만 잡고 갈 생각이면 새벽 1시가 기준이에요.

마감이 평소와 달라요. 애프터 없이 새벽 5시에 닫아요. 핑은 금·토에 아침 9시나 10시까지 가는 곳이라 이날만 네다섯 시간 일찍 끝나요. 검은 천으로 가린 세미 다크룸이 열리고, 공지가 밝힌 건 여기까지예요. 일요일 밤에서 월요일 새벽으로 넘어가는 편성이니 다음 날 출근이 있으면 그 앞에서 판단하세요.

부산 범일동은 토요일과 일요일이 이어져요

12. 토요일에 부산댁과 돔이 같은 동네에서 겹쳐요

8월 29일 토요일에 같은 동구에서 두 곳이 겹쳐요. 부산댁FOLLOW ME 네 번째 회차는 본 플로어가 아니라 세컨룸에서 열리는데, 상의를 벗어야 세컨룸에 들어갈 수 있어요. 하네스를 차고 가면 입장이 무료고, DJ는 JACKIE예요. 매달 마지막 토요일 자리라고 8월 12일 공지가 적었어요.

같은 밤 슬리브리스 데이 시즌2를 해요. 나시를 입고 가면 데킬라와 돔 시그니처 중 한 잔이 무료인데, 둘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라 두 잔을 다 받지는 못해요. 사장이 고른 3명에게는 카미드 나시를 주는데 심사 시각이나 접수 방법은 공지에 없어요.

둘 다 입장료가 없고 토요일 영업이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로 같아요. 걸어서 옮길 수 있는 거리라 한 곳만 고를 필요는 없는데, 부산댁 세컨룸은 상의를 벗는 게 문턱이라 그 조건을 맞출지부터 정하고 가세요.

13. 일요일에는 돔만 열어요

부산댁은 일요일에 열지 않아서 8월 30일에 남는 건 돔 하나예요. 세일러문 나이트고, 공지가 이날을 「부산 여름의 마지막 일요일」이라고 불렀어요.

그날 바틀이 150,000원이에요. 종류는 공지에 적혀 있지 않고, 테이블을 미리 예약하면 샴페인 한 병을 따로 줘요. 코스튬이 강제인지는 공지에 안 나와 있어서 입고 갈지 말지는 각자 정하면 돼요. 전날 슬리브리스 데이는 나시를 드레스코드로 명시했는데 이날은 그 문구가 없어요.

일요일 영업이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라 금·토보다 한 시간 일찍 닫아요. 서울에서 내려갈 생각이면 토요일에 붙여서 이틀을 채우는 편이 낫고, 일요일 하루만 잡으면 노는 시간이 다섯 시간이에요. 입장료는 없고, 요금표와 연령 조건은 @dome_busan DM으로 물어봐야 해요. 부산댁 쪽 문의는 @dack_busan이에요.

다음 주에 미리 알아둘 것

9월 첫 주에 두 개가 이미 잡혀 있어요. 종로3가 원샷바 루트가 9월 4일 금요일 밤 9시에 ROOT NIGHT을 열고, 이 업소가 편성 공지를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핑의 여름캠핑 Vol.4는 9월 7일 월요일부터 8일 화요일까지 가평에서 1박 2일이에요. 회비 5만 원에 DM 선착순 30명이라 이번 주 안에 움직여야 자리가 남아요.

확인하지 못한 것

이번 주에도 인스타그램이 이 서버의 조회를 중간에 막았어요. 업소 계정 열네 곳을 도는 동안 네 곳만 열렸고, 정글·러쉬·마이헝크·온스·볼트를 포함한 여덟 곳은 아예 확인하지 못했어요. 확인하지 못한 것과 소식이 없는 것은 다른 얘기예요.

대신 업소들이 직접 글을 올리는 GRR 광고·홍보 게시판을 열어서 위 항목 여덟 개를 업소 공지 원문으로 다시 확인했어요. 그래도 계정 여덟 곳에서 이번 주말에 새로 올린 편성이 있다면 이 글에 안 들어가 있어요.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특정 업소를 노리고 나갈 계획이면 그 계정을 한 번 직접 보고 나가는 편이 나아요.